[건축정보] 건축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과 명쾌한 답 / Part.07 단독주택, 짓고 나서 손이 많이 가지 않나요?



[건축정보] 건축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과 명쾌한 답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손이 더 가지만,

아파트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특히 땅을 구하고 설계할 때부터

다음 여섯 가지 부분에 주안점을 둬야 합니다.

잘 살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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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선을 편하게


아파트와는 달리 단독주택의 설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공간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세탁실, 드레스룸, 화장실을

가장 짧은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집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집이 나에게 맞추는 공간이 됩니다.

동선이 줄어들어 하루에 10분씩만 절약되어도

1년이면 60시간,

10년이면 25일을 벌 수 있습니다.





2. 택지지구 또는 타운하우스의

쓰레기 및 분리수거장의 접근 거리


땅을 고를 때 해당 필지의 도로와 접한 면에서

쓰레및 분리수거물 버리는 곳까지의 거리를

직접 걸어가며 시간을 재어 봅니다.

보통 쓰레기는 1~2일에 한번,

분리수거는 1주일에 한번 정도하게 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쓰레기와 분리수거물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집에서 쓰레기장까지의 거리가 걸어서

30초 이상 3분 이내인 곳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우면 냄새가 나고

너무 멀면 직접 옮기기가 힘들어집니다.


한 주택 단지는 분리수거장이 마을 입구에만 한군데 있어

마을 위쪽에 사는 사람들은 분리수거물을 차에 싣고 다녀야 했습니다.


땅을 고를 때 이러한 부분까지 예측해

실제로 산다 가정하고 시뮬레이션해 보아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땅을 볼 땐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들고 가서

하나씩 직접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단독주택에서 더욱 편리한 가전 사용


'집안일 삼종신기(三種神器)'라고 하는

건조기, 식기 세척기,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건조기는 세탁물을 건조대에 널 필요 없이

열을 사용하여 건조시켜 줍니다.

따라서 그날 세탁해 바로 당일 또는 다음날 바로 입을 수도 있습니다.

가스 건조기의 경우 약 1시간 내외로 건조되며

1회 건조에 사용되는 비용은 약 450원 정도입니다.

특히 가스 건조기는 가스관과 수증기 배출관이

외부에 연결되어야 하므로 가스 건조기는 외벽에 붙입니다.


또한 세탁기와 수직 또는 평행하게 놓고

욕실 또는 드레스룸과 가까운 동선으로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는 설계 단계에서 반영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만약 가스 건조기 배치가 어렵다면

전기 건조기나 히트 펌프 방식의 전기 건조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전기 건조기는 가스 건조기보다 조금 덜 마르는 경우도 있지만,

콘센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 건조기도 1회 사용 비용은 약 420원 정도입니다.

건조기는 세탁물을 털어 널고 다시 걷는 일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식기 세척기는 4인 집이라도

냄비와 큰 그릇들을 편하게 세척하려면

12인용을 추천합니다.

살균 소독 기능까지 갖추고 생각보다 꼼꼼하게 씻깁니다.


로봇 청소기는 쓸어 담는 기능에 집중되어 있기 보단

닦는 기능이 있는 로봇 청소기를 추천합니다.

단독주택은 평면이 입체적이라

거실과 방에만 로봇 청소기를 사용해도

크게 집안일을 덜 수 있습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계 때부터

단차나 턱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삼종 신기에 +α로 싱크대 배수구에 설치하는

음식물 분쇄기를 추천합니다.

이는 뼈와 같은 딱딱한 것을 제외한

음식물 찌꺼기 등을 배수구에서 갈아서 하수구로 내려보냅니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디스포저(RDisposer)'라고도 불립니다.

이를 통해 보관 시 벌레가 생기거나 냄새가 나고

버리러 가기가 힘든 음식물 쓰레기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안일에 사용되는 노동력과 시간을 최대한 줄이면

아파트보다 훨씬 편리하게 살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꼭 사야한다가 아니고~

있으면 편하다는 내용이니 참고하셔요^^;;





4. 잔디 최소화


잔디는 벌레들을 살게 하고,

길면 자르고 잡초를 고르는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해충약과 제초제를 주기적으로 뿌리고

잔디를 깎아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관리를 못 하면 감당이 안 될 만큼

풀이 억세고 길게 자라고

잔디가 죽으면 땜빵처럼 비어 보기 흉해집니다.


직접 관리할 시간이 많지 않다면 조경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특히 어린아이를 둔 부부에게 좋습니다.


마당에 투수블록을 깔거나

중립 또는 대립의 세척마사, 둥근 백자갈, 흑자갈을 깔아

풀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대지를 정리하는 것도

조경 관리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집 주면과 마당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5. 목재 외장 및 데크 최소화


외장재가 목재 사이딩인 경우,

이 부분이 비에 노출된다면

1년 이내에 회색으로 변하게 되므로

처음 모습이 퇴색될 수 있고

취향에 맞지 않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오일스테인으로

전체 칠을 다시 해야 합니다.

목재 사이등 부분이

손에 닿는 부분 정도만 시공되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 이상이라면 사다리 또는 장비가 필요하고

한 사람이 다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비됩니다.


또한, 목재 데크는 비교적 고가인 방킬라이, 이페, 멀바우와 같은

수축팽창이 잘 안 되는 하드우드로 시공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일스테인을 일일이 발라주어야 하므로

너무 넓고 여러 군데 만들면 관리가 어렵습니다.





6. 관리 편한 외장재 사용


스터코의 경우 발수제가 도포되는 것이 좋고

창틀 등에 눈물자국 방지 후레싱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도 몇년이 지나면 노후되는게 눈에 보이고,

다시 전체 도장을 하면 200만~3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격대비 효과가 좋아 건축가들이 즐겨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염에 취약하고 습식 시공이라 우천 시나 추운 겨울의 경우 시공이 어렵습니다.


고벽돌의 경우 오염에 덜 민감하고

벽돌이란 자재 자체가 세월이 지나도 멋스럽습니다.

단위 면적당 인건비가 높고 시공할 때 사람의 손길을 많이 타

시공팀에 따라 마감 품질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스터코와 마찬가지로 눈물자국이 생길 수 있어

창문 부분의 눈물자국 방지 후레싱을 필요로 합니다.


일본산이 많은 세라믹 사이딩은 겉면이 오염되어도

비가 오면 씻겨 내려가는 특수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라믹 사이팅으로 시공된 집은

지어진 지 7~8년이 지나고

외장이 깔끔하고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재 자체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가까이서 보면 약간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느껴질 수 있고

가격이 비교적 높습니다.

특히 코너 자재가 더 비싸 모퉁이가 많을 수록 가격은 더욱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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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나요?


단독주택에 편하게 살려면

1. 설계시 동선을 편하게

2. 택지지구 또는 타운하우스의 쓰레기 및

분리수거장의 접근 거리는 걸어서 30초~3분 이내로

3. 편리한 가전 제품 사용하기

(이건 어디서 살든 똑같이 편할 것 같아요^^;;;) 

4. 잔디및 조경 관리 최소화

5. 목재 외장 및 데크 면적 최소화

6. 관리 편한 외장재 사용


아파트나 단독주택이나 장단점은 있지요~

그래도 나와 우리 가족에게 가장 잘 맞는 곳으로

현명하게 생각하시고 판단해 보세요^^






저희 정보가 예비 건축주님들의 건축 계획및 궁금한 부분에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아토즈하우징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한 답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